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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동안 못 받던 구글 애드센스 승인, 스냅북으로 2주만에 받았다! 스냅북 그것은 지름길



저의 첫 블로그 글은 2016년 12월 26일이었습니다. 

2016/12/26 - [얼렁뚱땅 요리] - 10분만에 등심 스테이크 만드는 법 - 크리스마스 선물, 코스트코 이었고
그 뒤 2개의 포스팅을 더 올린뒤 4개월 동안은 포스팅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17/05/09 - [얼렁뚱땅 요리] - 오뚜기 함흥비빔면 꼭 드세요 - 김치 총총, 식초 반숟갈 / 어버이날 오천만원 이 포스팅을 시작으로 조금씩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 글을 썼을 때 제 블로그 포스팅의 수는 딱 4개였음에도 구글애드센스를 신청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까지 애드센스로부터 받은 메일입니다. 5월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6개월의 기간동안28통의 메일을 받고 조금은 답답했던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를 처음 신청한 5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제가 (adsense-noreply@google.com)로부터 받은 22개의 메일은 콘텐츠 불충분로 늘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당시 제가 쓴 포스팅의 수는 총 56개였습니다. 이 정도면 많이 쓴 것 같은데 콘텐츠 불충분으로 비승인받을 때마다 맛집 위주의 포스팅이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관심사가 게임, IT, 잡학정보, 스포츠, 금융 등 전문성을 가진 주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 질보다 수에 집중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10월 18일부터 비승인 사유가 달라졌습니다. 당시 제가 쓴 포스팅의 갯수는 총 60개였고, 비승인 사유로 콘텐츠 불충분에 사이트가 Google 정책에 부합하지 않음이 더해진 메일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쯤되자 기분이 좀 상했고, 무엇이 잘못된건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저의 포스팅의 내용은 여전히 맛집 위주였고 그 전과 달라진 것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딱하나 있다면, 포스팅을 할 때 관련된 부분의 이전 포스팅의 링크를 걸었던 점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베트남 음식점인 경우 지금 B음식점보다 이전에 방문했던 A 음식점이 더 좋았다. A음식점에 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이런 식의 글쓰기였습니다. 

억지로 맥락에 맞지 않은 링크를 삽입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구글 애드센스 승인은 맛집위주의 티스토리 블로그가 받기란 정말 어려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냥 애드센스는 생각하지 말자 양을 늘리자 그럼 언젠간 되겠지라고 포기하려던 차에 스냅북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스냅북이라는 것은 제가 글을 쓰지 않아도 되고, 다른 사람의 포스팅을 나의 스냅북 계정에 링크 걸어 놓는 SNS북마크서비스였습니다. 믿져야 본전이다라는 생각에 11월 6일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티스토리 블로그 6개월동안 받지 못했던
애드센스 최종 승인을
스냅북은 12일만에 달성했습니다. 


일단 스냅북으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시면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를 추가해서 얼마든지 수입을 얻으실 수 있기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로 애드센스 승인을 계속 거절받았던 분들은 더이상 맘 고생 하지 마시고 스냅북을 하시길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 12일이 걸렸지만 그 기간 동안 스냅북으로도 한번의 거절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여전히 맛집콘텐츠 때문이었습니다. 티스토리이건 스냅북이건 애드센스는 맛집포스팅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분들의 말처럼 스냅북에 링크 40개 정도만 올리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렸던 포스팅을 위주로 링크했습니다. 맛집 블로거인 저의 콘텐츠는 당연히 맛집위주였겠죠. 애드센스 메일을 받기 전까지는 내가 이 스냅북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라는 말에, 

분당 맛집 폴더 22개
세금 제태크 금융 폴더 31개
우주 IT 폴더 23개

스냅북을 시작한 11월 6일부터 7일 애드센스 메일을 받기까지 총 76개의 포스팅을 링크했습니다.
그리고 받은 것은 애드센스 신청 결과는 콘텐츠불충분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아차!싶은 것이, 티스토리도 맛집포스팅으로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 스냅북도 똑같이 맛집링크를 걸었으니 될리가 없구나!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분당 맛집 폴더를 비공개 했고 혹시 몰라 금융과 IT관련 포스팅을 조금 더 링크했습니다.
스냅북으로 두번째 애드센스 신청을 했을 당시 
세금 재테크 금융 폴더 42개
우주 IT 폴더 40개


총 82개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애드센스에서 메일이 오지 않는겁니다
다시 한번 애드센스 신청을 하려고 진행을 하면 검토중이라는 창이 뜰 뿐이었습니다.

잊고 있다가 우연히 들어간 메일함에서는 adsense-noreply@google.com로 부터 축하한다는 메일이 와있었습니다.

저도 압니다. 
스냅북으로 2일, 3일만에 애드센스 승인 받은 분들 많죠.

저는 한번의 실패를 포함하여 12일 만에 받은셈입니다. 그 분들에 비하면 정말 늦은 거죠.
그렇지만 이렇게 포스팅 하는 것은 11월 17일 기준 여전히 스냅북으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함입니다.

티스토리 맛집블로거가 64개의 글로 애드센스 승인을 무모하게 도전했고 택도 없이 거절당했지만, 스냅북에 다른 사람이 쓴 글들을 링크했을 땐 큰 어려움이 없었다는 것을 말씀드리려구요. 저처럼 콘텐츠에대한 고민이 많으신 분들, 특히 맛집이나 요리와 관련된 포스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저와 같은 방법을 통해 애드센스 승인을 꾀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1) 스냅북 가입부터!
http://snbook.me/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2) 스냅북폴더 만들기

마이스냅을 누른 뒤 폴더생성을 눌러줍니다


폴더명을 입력하고 분류안함을 눌러 폴더의 콘텐츠 분야를 지정해주세요.
폴더추가합니다.


3) 스냅북 폴더에 맞는 글의 링크를 복사하여 올립니다.

어플 하단 정중앙에 스냅하기를 누르면 왼쪽 사진처럼 나와요. 자신이 스냅할 URL 링크주소를 붙여넣고 NEXT하셔도 되구요. 보통 URL 링크를 복사 한뒤 스냅북을 켜면 오른쪽의 사진처럼 화면이 나옵니다. YES 눌러줍니다.

콘텐츠 분류에 맞는 폴더를 누르고, 콘텐츠에 맞는 대표이미지를 선택한 후 SNAP IT을 누르시면
오른쪽의 사진처럼 나옵니다. 스냅을 이어 하시려면 SNAP MORE를 누르시면 됩니다.

그러나 연속으로 게시물을 올릴 수 없는 점 주의하셔서 2분정도의 간격을 두시고 스냅하시면 됩니다.


2017-11-17일 기준 스냅북을 통해 구글애드센스 승인이 완료되었습니다. 재테크와 IT의 콘텐츠 중에서도 글의 양이 많은 포스팅 위주로 링크했기 때문에 제 스냅북 계정 안에 있는 것들만 스냅하셔도 충분히 승인되실 수 있어요.

http://yourbogon.sbook.me


구글 애드센스를 위해 제 스냅북 계정을 공유하거나 링크를 뿌린적은 단 한번도 없었구요. 저는 그저 스냅했을 뿐입니다. 위의 사진에 스냅 108개는 비공개로 돌린 맛집 링크 22개 포함으로, 무시해도 좋습니다.


총정리


스냅북으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2017년 11월 17일 기준 스냅북 폴더 2개였습니다. 
세금 재테크 금융 폴더 42개
우주 IT 폴더 40개

총 82개였습니다.

(맛집관련의 포스팅은 애드센스에 도움 하나도 안됩니다. 되려 승인 거부의 원인입니다)

프로필 사진과 소개글 작성 했습니다.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스냅북 주소를 공유하거나 링크를 뿌린적은 한번도 없습니다만,
제가 
스냅한 링크들은 모두 폴더 분야에 맞고 글의 양이 많은 글들입니다.
따라서 제 스냅북에 있는 링크들을 믿고 스냅하시면 애드센스 승인 충분합니다!


이것만 지켜도 제가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까지 걸린 12일보다 더 빨리 받으실 수 있을것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모두 애드고시 합격하시길 바랍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