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과천 온실카페 ♪ 마이알레 메뉴 추천, 런치 시간, 주차 (과천 데이트 코스 서울대공원 맛집 / 인스타그램 카페)

날씨가 요상해서 비가 오고 추운 날들이 계속 되었죠?
석촌호수 벚꽃구경을 패딩입고 가신 분들 사진도 많이 봤던터라
미리 핀 벚꽃들이 다 떨어져버릴까봐 조마조마 했었는데!!

비온 뒤 맑음이란 말처럼
하늘도 예쁘고
날씨도 따뜻하니 좋더라구요!

과천 온실카페 마이알레 운영시간, 런치 시간, 휴무, 마이알레 주차

마이알레 My allee
월요일 휴무

평일 11:00 - 22:00
매일 12:00 - 15:00 (런치메뉴)
매일 18:00 - 20:30 (디너메뉴)
주말 11:00 - 22:00

저는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 & 동물원 / 서울랜드로
벚꽃놀이를 다녀왔는데요!

꽃놀이 출발 전 아점을 하기 위해 들린 곳이
온실카페로 유명한 마이알레였어요!

인스타, 블로그로 너무 유명한 곳이라
사진을 보시면, 아! 거기!!라고 다들 무릎을 탁 치실것 같아요 ^^

평일 12시부터 런치 시작이라 조금 일찍갔어요.

오전 11시 40분쯤 도착을 했고
그 때에도 주차장의 60%는 채워져 있었어요.

먹고 나온 1시 전부터
레스토랑은 대기리스트가 있었고
주차장 만석이라
아래쪽에 있는 주차장에서
따로 주차해야하더라구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핫한 곳

마이알레 주요 고객층은
98% 여자, 여자, 여자

과천 식물원카페 마이알레 메뉴, 마이알레 메뉴추천, 마이알레 브런치

테이블 당 피자 메뉴는 하나씩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마이알레피자(27,000원)를 주문했는데
대부분은 풍기 미스티, 꽈뜨로포르마지오를
주문하셨더라구요.

과천 마이알레 평일 브런치 시간은 12:00 - 15:00
디너는 매일 18:00 - 20:30

수제버거(25,000원)는 주말에만 가능하구요

더구나 제가 방문했을 때(18년 4월 11일)
오븐 점검?으로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한정적이었어요.
주문 가능한 것은 피자, 식전빵, 빠에야, 샐러드 뿐

정말 난감하네~

마이알레 샐러드에 별게 없는 것 같아서

오징어 먹물 빠에야와 제주 갑오징어
1인분(27,000원) 주문했어요!

마이알레 카페 가격, 마이알레 음료 메뉴

마이알레에 12시 전에 도착하셨어도
레스토랑 착석 가능하구요.

자리에 앉으시면
직원분께서 메뉴판과 함께
'조리는 12시 이후부터 가능합니다'라고 안내해주세요.
주문은 미리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말을 잘못알아듣고,
12시 땡치면 직원분이 주문을 받는거라 착각했고
주문 후 음식은 25분 정도 걸려서 받았어요!

브런치로 6만 7천원

가격은...
음 제 기준에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헉, 하는 가격

나만그래여???.. 공감해줘YO!

과천 카페 마이알레는
레스토랑, 인테리어샵, 외국서적, 주방 & 패션, 온실카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점은 좋지만
저는 밥을 20분, 30분 내로 먹는 편이고 ㅋㅋㅋㅋ
카페에 몇 시간 동안 앉아서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욥...

커피 사들고 밖을 걸어다니면서
이야기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지라
공간을 향유하는 금액까지 포함된 마이알레의 가격대는
저에겐 조-금 불필요한 지출이죠.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오징어 먹물 빠에야와 제주 갑오징어 1인분(27,000원) 

적당히 짭죠름한 맛
깊고 풍부한 맛

먹물이 이렇게 맛있는거라면
배를 타겠서요!!! 하게 만드는 참 맛

구워진 쪽파는 어찌나 맛있는지
은행은 냄새 없이 또다른 식감과 풍미를 더하고
야들야들한 갑오징어는 비린맛이 없어요!

정말 맛있어서
오징어 먹물 빠에야와 제주 갑오징어
요거 완전 추천, 더블추천, 투썸즈업!

1인분만 주문한 나는 애송이야

마이알레피자(27,000원)
토마토소스, 후레쉬 모짜렐라, 그라나 빠다노,
루꼴라, 방울 토마토, 그린올리브, 하몽

총 8조각

마이알레 레스토랑 입구 왼쪽편에서
화덕으로 피자 굽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냠냐미 쩝쩌비

화덕에서 구워진 피자는
언제나 그뤠잇!

토마토 소스가 너무 흥건하게 묻어져 있지 않아서 좋았고
치즈는 짭쪼름해서, 상당한 양의 루꼴라와 먹으면 간이 딱 좋았어요!

그린올리브는 안에 씨가 있는 형태로 놓여져 있는데
많이 짜지 않더라구요!
하몽은 양이 쬐금 작드라.. 정말.. 정없게..

처음엔 루꼴라가 조금 독하단 생각을 했는데
먹다보니 그런 것 전혀 못느꼈고
피자와 함께 나온 갈릭디핑소스?와
먹으면 더 맛있어요!

청포도 주스(10,000원)는
씨없는 청포도(탐슨시들리스)만 갈아넣은 듯한
신선함이 있고, 요것만 먹어도 배가불러 ㅋㅋㅋ
저는 맛있게 먹었지만

건더기 있는 쥬스를 안좋아하시면 별루일듯!
곱게 갈아진 쥬스는 아니었어용!

생각보다 엄청 달아서
시럽 넣은건가? 싶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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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레스토랑을 나오면서
마이알레 온실도 들렸어요.

4월 둘째주이지만, 아직은 푸릇푸릇한 맛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채광이 좋아서
따뜻한 햇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대기하시는 분들은 물론,
식사를 마치신 분들도
이 곳에서 머물다 가시더라구요!

과천 데이트코스 / 인스타그램 카페 / 서울 예쁜 카페/ 과천 드라이브

마이알레를 목적지로 그 안에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식물들도 보고 사진도 찍으셔도 좋지만!

서울대공원 / 서울랜드 / 렛츠런파크 등을
함께 묶어 데이트로, 나들이 코스로
마이알레를 들리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핫한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주차하기 힘들고, 대기시간 있겠지만

맛 좋고, 볼 것 많고, 예뻐서
인스타 걤성으로 사진찍기 좋습니다!

재방문의사는 있지만
온실카페, 식물원카페에서 사진찍기 위함보다
전 오로지 먹으러 갈 것 같네요!

먹물 빠에야는 감동
별 오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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